brand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읽고 [ 별 영양가 없는 서문 ] 공부로 바빠도 독서는 꾸준히 하고 있다. 2020년 동안 잘 들여놓은 버릇이다. 사실 2021년의 첫 책이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한 권 읽었고 지금은 캐네스 밀러의 「인간의 본능」을 한참 읽고 있는 중이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밀리의서재가 2020년 가장 핫했던 도서로 선정하여 호기심에 읽어봤다.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 있어하는 주제와 설정은 아니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 그러다 방심한 틈에 죽은 가족들이 남기는 꿈을 다루는 장에서 왈칵 눈물을 쏟았다. 아직도 나에겐 가까운 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라는 화제가 감정적으로 취약한 부분이라는 것을 느꼈다. 캐네스 밀러의 「인간의 본능」은 진화론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