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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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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n] AI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다섯 가지 분야 (Five Functions Where AI Is Already Delivering) AI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다섯 가지 분야생성형 AI는 상담원의 응답 시간을 최대 35%까지 단축하고, 다양한 지식 소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문제 해결 과정에서 컨설턴트를 지원하며, 결과의 품질을 최대 40%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술 변화 초기에는 빠르게 따라가는 기업들이 선도 기업의 실수를 관찰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합니다. 하지만, AI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응형 > 서론 --> 초기 도입 기업들은 도입 후 18~36개월 이내에 최대 20% 수준의 실적 향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초기 도입 기업들은 운영을 재설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했던 1990년대..
[Bain] AI 탈세계화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Sovereign AI Is the Next Fault Line in the Global Tech Sector) AI 주권(sovereign AI), 글로벌 기술 산업의 다음 균열선이 되다이제 기술 분야에서의 탈세계화 움직임은 데이터, 인공지능, 보안, 개인정보 보호 영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도, 일본, 프랑스,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정부들이 주권형 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기술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의 돌파구를 활용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경영진은 이제 "AI 주권"이라는 새롭고 복잡한 기회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 서론 --> 기술 산업의 탈세계화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된 전자 공급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미중 간의 지정학적 긴장(수출 통..
[Bain] 기술 인수합병의 새로운 현실 (Tech M&A: The New Rules for Scope Deals) 기술 M&A: 스코프 딜*의 새로운 규칙* Scope Deal: 인수합병(M&A) 전략 중 하나로, 단순한 비용 절감이나 규모 확장이 아닌, 새로운 역량, 제품, 시장 접근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거래를 의미.새롭게 가져야 할 원칙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되, 최선의 결과에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거래 완료 전 통합 계획 수립 시, 가장 빠른 성사 시점부터 가장 늦어질 수 있는 시점까지 모두를 고려한 유연하고 단계별 접근 방식을 마련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기술 산업 내 대형 인수합병이 규제 장벽에 부딪히기 시작하자, 많은 기업들은 새로운 역량, 제품, 시장 접근을 목표로 스코프 딜로 M&A 전략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 서론 --> 그 변화는 매우 급격해서, 지난 6년 동안 ..
[Bain] 기술 시장 투자자들의 움직임 (Investing to Win in a Shifting Technology Market) 변화하는 기술 시장에서의 승리를 위한 투자 전략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모펀드 투자자들은 기술 산업 내 거래 둔화가 2024년 중반까지는 반등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반응형 > 서론 --> 금리가 안정되거나 하락하고, 노후화된 포트폴리오와 시장에 유입된 막대한 유동성 자금이 거래를 다시 시작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 거래 시장이 저점을 기록한 이후에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성장성 둔화가 더해지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가치 평가 차이가 심화되었고, 이는 일종의 대기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금리 인하가..
[Bain] 기술 선도 기업의 수익화 전략 (How Tech Leaders Commercialize Innovation) 기술 리더들은 어떻게 혁신을 수익화하는가 오늘날 기술 산업의 선두 기업들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규모의 경제에서 오는 이점 덕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변화의 조짐을 빠르게 포착하고, 기존 사업을 새롭게 재창조함으로써 한 가지 강점을 다른 강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데에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술 산업에서의 변화는 여전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상위권 기업의 교체 비율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응형 > 서론 --> 2024년 기준 상위 5대 기술 기업 중 4곳은 2019년에도 상위에 있었으며, 그중 3곳은 2009년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당시 구글)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이들 선도 기업들에 대한 가치 ..
[McKinsey] 결론: 리더와 직원들을 위한 질문들 (Superagency in the Workplace - Conclusion) 결론: AI 시대를 준비하며지난 2년간 AI는 눈부신 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 속도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리드 호프먼의 조언처럼 ‘AI와 함께라면 어떤 멋진 일이 펼쳐질 수 있을까?’를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반응형 > 서론 --> 리더들은 이미 AI 슈퍼에이전시를 구현할 모든 조건이 조직 안에 갖춰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직원들은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어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관리자들은 변화에 앞장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9,200만 개의 일자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새롭게 생겨날 1억 7,000만 개의 일자리와 그에 따른 역량 변화에 대비하는 것..
[McKinsey] 기업이 AI 도입에 실패하는 이유 (Superagency in the Workplace - Chapter 5) 기술이 확장의 장애물은 아니다“우리가 차세대 AI를 설계하면서, 인간의 주도권을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제품의 중심에 두기로 의식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강력하면서도 사용자의 역량을 확장시켜주는 AI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_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CEO AI는 지금까지 보기 드문 대단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약 90%는 AI 도입이 향후 3년 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 서론 --> 하지만, 이러한 성장을 실현하려면 기업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며, 기업들은 이런 변화에 대해 성공적인 실적을 보여온 적이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거의 70%의 기업 전환 시도는 실패로 끝납니다.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선 경영진 스스로를..
[McKinsey] 큰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큰 야망이 필요하다 (Superagency in the Workplace - Chapter 4) 더 큰 야망을 품어라 "지금은 당신이 AI로부터 혜택을 얻고, 경쟁자들은 그저 시험삼아 사용하는 데 그치길 바랄 때입니다."_에릭 브린욜프슨,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 인간 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의 디지털 경제 연구소 소장 많은 기업들이 AI에 투자했지만, 기대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AI의 경제적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지 못한 셈입니다. 반응형 > 서론 --> 실제로 AI를 도입한 기업의 임원들 절반가량은 여전히 '개발 중' 또는 '확장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Exhibit 11 참고). 대부분 1년 이상 AI 파일럿 프로젝트를 운영해왔음에도 말이죠. 파일럿 프로젝트가 확장되지 못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전략 부재나 실행 미흡 같은 흔한 문제 외에도, 야망이 부족한 ..